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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신인 작가 발굴 위한 '웹툰·소설 공모전'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2.07 13:19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웹툰·소설 공모전을 열어 신인 작가 발굴과 다양한 콘텐츠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제1회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내달 31일까지 작품 개요와 완결 시놉시스, 캐릭터 시트, 3화 이상 완성 원고와 5화 이상 콘티 등을 포함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해당 공모전에는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연령가의 순수 창작 컬러 만화라면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최소 4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장편이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4월 30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1명)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3명)에게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으로 연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지는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 소설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혹은 장르들이 혼합된 장편 소설로 참가할 수 있으며, 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5월 11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편)에 15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7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의 황현수 사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신인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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