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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셋톱박스 일체형 음성인식 AI '기가지니2'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2.06 10:05

KT는 셋톱박스 일체형 음성인식 AI '기가지니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가지니2의 특징은 가정 내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군더더기 없이 간결함을 살린 외형이다. 전원과 조작부가 있는 기기 상단에는 알루미늄 메탈 색상을 적용하고, 그 외 스피커부를 비롯한 기기 전체에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차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크기는 기존 대비 60% 수준으로 작아졌다.

또한 하만카돈 스피커가 그대로 적용됐으며, 10W 출력의 우퍼, 10W 출력의 트위터가 탑재됐다. 교체 가능한 탈착식 스피커 망, 음성을 인식할 때 조명이 켜지는 디자인도 그대로 유지해 기가지니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아울러 TV 등 각종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하기 위해 적외선 송신기를 장착하고, 홈 IoT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제어 가능한 가전제품은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기가지니2의 기기 임대료를 3년 약정에 월 4400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5년 이상 이용한 장기가입자 중 'tv12', 'tv15'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가지니2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고객 할인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tv19' 이상 요금제는 5년 미만 가입자도 무료로 적용된다. 기가지니2 관련 접수와 문의는 온라인 KT샵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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