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눈꺼풀세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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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1 15:51

    사진= ㈜아우겐코리아 제공


    의약품 전문회사 ㈜아우겐코리아와 한국콜마㈜의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눈꺼풀세정제 '로이튼(Lautern)' 시리즈가 화제이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후 눈이 따끔거리고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검염 질환의 주 발생 원인은 데모덱스(모낭충)이다. 데모덱스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외부 기생충으로 주로 사람의 코 주변과 눈썹 및 눈꺼풀에 기생한다. 그 중 데모덱스폴리컬로럼은 속눈썹 모낭에, 데모덱스브레비스는 마이봄샘에 기생하여 축적된 기름을 먹고산다.


    대부분의 안검염은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데, 정기적인 인공누액 사용과 온찜질, 그리고 전용 눈꺼풀세정액으로 눈 가장자리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아우겐코리아의 눈꺼풀세정제 로이튼은 독일어로 '청결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실제 눈물을 분비하는 눈꺼풀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눈 건강을 위한 실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타 제품들이 단순히 안구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그치는 것과 비교된다.


    눈꺼풀세정제 로이튼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제형의 성분이다. 로이튼 시리즈의 모든 제형에는 티트리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티트리 오일은 안구표면의 기능 장애를 호전시키며, 데모덱스균을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또한 안구건조증에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과 항균작용을 하는 코코넛오일이 포함되어, 눈 주변 이물질을 제거하고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여 눈을 맑게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아우겐코리아의 박상우 대표는 "로이튼은 안구건조증과 알러지 환자들 사이에서 눈 청결과 보습, 가려움 및 염증 완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며, "현재는 안과 전문병원과 회사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향후 유통채널을 다양화하여 소비자의 접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