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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독자적 뉴스 서비스 개발...상반기 출시 목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26 10:31

싸이월드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독자적 뉴스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IT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전직 언론인 등을 주축으로 뉴스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알고리즘과 전문가의 이슈 추천 등을 결합해 뉴스를 노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프리챌 창업주 전제완 대표가 인수한 싸이월드는 지난해 삼성그룹의 벤처·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부활을 모색 중이다. 삼성벤처투자는 싸이월드에 50억 원 수준의 투자를 단행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갤럭시에 탑재된 정보 플랫폼 '빅스비 홈'의 뉴스 섹션인 '플립보드'를 교체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싸이월드의 뉴스 서비스가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 측은 "뉴스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은 맞지만 갤럭시 선탑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이와 관련해 "탑재 여부나 시기에 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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