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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누구'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25 17:19

SK브로드밴드는 일체형 AI 셋톱박스 'B tv x 누구'를 25일 선보였다.

'B tv x 누구'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성검색 기능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해 8중 복합 조건으로 콘텐츠 음성검색이 가능한 서비스로, 영화 제목을 잘 몰라도 음성검색 결과 중 B tv만의 차원이 다른 복합 조건검색과 재검색, 재정렬 기능 등을 활용해 영화를 가장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홈 IoT 서비스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가 제공 중인 음악, 라디오, 배달주문, 쇼핑, 날씨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B tv x 누구'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80여개 제휴사들이 만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300여개의 스마트홈 기기와 스마트홈 기능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의 빌트인 기기들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고품질의 아스텔앤컨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집에서도 공연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x 누구'를 풍부한 콘텐츠 정보를 바탕으로 자연어 처리와 검색기술을 고도화해 계속해서 진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과 B tv 프라임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 tv x 누구' 임대료를 22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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