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 집합건물 관리 S/W 'OpenAPT 솔루션' 무상 지원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8.01.22 18:47

    소프트웨어 보안업체 에이쓰리(대표 한재호)가 집합건물 관리 소프트웨어 'OpenAPT 솔루션'을 올해 150세대 미만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빌라 등 소형 건축물)에 무상 지원한다. 'OpenAPT 솔루션'은 아파트 민원, 선거, 안내방송 등의 관리 프로세스를 100% 전산화 해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인 통합 전산화 관리 프로그램이다.


    일단 시범적으로 서울 서대문구의 국가 유공자 다세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세대에 지원되며, 이어서 광장동 한강 현대아파트 15세대 및 상가에 각각 구축될 예정이다. 'OpenAPT 솔루션'은 서울시 주요 정책인 '아파트 관리품질등급제: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원용해 개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파트관리 품질학교(교장 전영문)의 노하우와 한국전산기술(사장 신순목)의 전산회계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아파트너스(대표 김슬빈)도 150세대 미만 소형집합건물에 장기수선계획 프로그램을 무상 기증키로 했다. 에이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첫째, 획기적인 관리시스템 변화를 통해 고질적인 아파트 민원과 분쟁을 줄이고 둘째, 관리비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대폭 절감하고 셋째, 관리사무소가 시설 및 민원 관리는 물론 입주민 커뮤니티 지원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무상 지원 조건으로는 관리소장, 통반장, 집합건물 관리사 등의 관리인이 있어야 하며 입주민들이 교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단체 카톡방 또는 밴드 등)가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