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우뚝

    입력 : 2018.01.18 03:03

    [2018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창녕군

    창녕군 제공

    [2018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창녕군

    창녕군(군수 김충식)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는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생태원시 늪인 '우포'의 상징성과 '누리(세상)'를 합성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창녕군은 관내 여러 개의 브랜드가 있었으나 2007년 7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 상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녕군의 농특산물로는 양파·마늘·단감·미나리·파프리카·풋고추·오이·인동초·한우가 유명하다. 창녕군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농산물 가공제품 등 생산품목을 확대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 창녕군관을 개설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매년 전국의 다양한 박람회에 참석해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도시민 교류의 장을 이어와 우포누리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켰다.

    우포누리 브랜드는 엄격한 관리 아래 사용승인을 하고 있으며, 실명제를 도입해 품질 보증을 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네이버, 팔도장터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광판 동영상 광고, TV 광고 등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