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전국 영업점에 '디지털 창구' 도입

    입력 : 2018.01.18 03:03

    [2018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 제공

    [2018 소비자가 뽑은 신뢰 브랜드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생체인증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Kiosk) 등을 타 금융사들보다 한발 앞서 도입하며 한국 금융의 혁신을 견인해왔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새로운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영업점에 디지털 환경을 적용한 '디지털 창구'도 도입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올 한 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전략적 목표로는 은행업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리디파인(Redefine) 신한, 비 더 넥스트!(Be the NEXT)'를 제시했다. 오는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슈퍼앱을 기반으로 디지털 부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위성호 은행장은 "핵심 시장에서는 탁월한 성과로, 유망 시장에는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신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한 해 무엇보다 커뮤니티 영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100% 커뮤니티 중심 영업을 통해 차별적인 지역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고 대기업 및 기관고객 영업도 토털마케팅(Total Marketing)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