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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영화 서비스' 공식 론칭...VOD 시장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19 10:47

카카오페이지가 업데이트를 통해 영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강철비' 등 극장 동시작부터 '오리엔트 특급살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국내외 인기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시작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 해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VOD 사업이 본격화되면 이용자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IP를 소설,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한 공간에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각 콘텐츠 간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일단10분 플레이'와 'P&P'라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도입한다.

일단10분 플레이는 10분까지 미리보기를 제공해 이용자가 충분히 영상을 감상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P&P는 전체 영상을 구간별로 선택해볼 수 있게 만든 방식이다. 영화 한 편을 한 번에 다 감상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직 구매할 의사가 충분치 않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비 방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특정 영화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는 전용 캐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 부문 부사장은 "카카오페이지는 글, 그림, 영상까지 콘텐츠 간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스토리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10분 플레이, P&P 등 카카오페이지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시도로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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