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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SMM 챔피언 어워드' 신기술상 수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12 14:10

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7 SMM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SMM 어워드는 미국에서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며,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 어워드'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챔피언 어워드는 제품·비제품·신기술 등 3개의 상이 있으며, 신기술상은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술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중고 갤럭시 단말기의 재이용을 통한 자원효율 극대화, IoT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절감의 새로운 사례 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폐제품 회수 우수업체에 시상하는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상격인 '골드 티어'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삼성전자가 제3자 전자폐기물 인증관리 프로그램인 'e스튜어드' 인증을 받은 재활용 업체와 계약하고, 미국 환경보호청의 기업 자발적 수거프로그램인 'e사이클링 리더십'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의 우수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과 시장선도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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