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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제스트'에 투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10 16:05

한빛소프트는 모다, 제스트씨앤티와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에 거래되는 가상화폐뿐 아니라 자사가 직접 ICO를 통해 출시 예정인 코인 및 해당 코인의 상장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다는 자회사인 B&M 홀딩스의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가 보유한 1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고객지원센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제스트씨앤티는 거래소 오픈 시 가장 중요한 코인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주요 가상화폐 마이닝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해온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스트씨앤티의 주요 창업 멤버들은 국내외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을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 마이닝 기업을 파트너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사업 체결로 한빛소프트, 모다, 제스트씨앤티 3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코인제스트는 불안정안 거래환경 개선 및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둔다는 전략이며 정부정책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한빛소프트의 게임 및 4차 산업 관련 역량들에 B&M 홀딩스의 이용자 기반 및 사업 역량이 더해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M 홀딩스 김영만 회장은 "이번 ICO 및 거래소 사업 진출을 통해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빛소프트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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