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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8서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09 12:35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리는 'CES 2018'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드라이브라인은 완성차 업체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 센서, 소프트웨어 등을 선택해 모듈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최신 AI 부품 등이 적용된 것으로, 미국자동차공학회가 분류하는 자율주행 기준 3~5단계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드라이브라인에 지난해 인수 완료한 미국 전장업체인 하만과 공동 개발한 운전자보조시스템 전방 카메라 장치를 채택했다. 이에 차선이탈 경고, 전방충돌 경고, 보행자 감지, 긴급 자동 제동 등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TT테크·AI모티브·헬라 아글라이아·레노보 오토·그래프코어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드라이브라인 플랫폼은 CES 2018 기간 동안 하만 전시장에서 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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