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기반 '유기·실종동물 검색 서비스'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05 18:19

네이버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결과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보호중인 반려동물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서울 유기동물'과 같이 '시/도 혹은 시/군/구+유기동물' 형태의 키워드나, '실종견 조회', '실종묘 조회' 등과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유기되었거나 실종된 동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강아지의 경우 '품종+유기동물'과 같은 키워드를 통해 품종에 따른 유기견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유기 및 실종동물 정보는 해당 동물의 사진, 품종, 성별, 체중, 예상 나이, 발견 장소, 보호 장소, 연락처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태호 네이버 주제검색 리더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유기동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경우는 27%, 원래 가족을 찾는 경우는 14%에 불과하다"며, "네이버 검색을 통해 유기, 실종동물들이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