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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말레이시아 현지 지점 설립...동남아 진출 본격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03 15:21

쏘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 지점을 설립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차량 240여대, 쏘카존 120여곳 등 현지 진출 카셰어링 업체 중 최대 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는 말레이시아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서 국내와 유사한 차량 예약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와 달리 가입비(약 1만3000원)가 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 전용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말레이시아 국민을 포함, 국제 면허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로 추후 해외 진출 판로를 넓히는 중추 역할을 할 것이란 판단이다.

조정열 대표는 "쏘카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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