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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8K 88인치 'OLED 디스플레이' 개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1.02 18:15

LG디스플레이는 3300만 화소의 8K 8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현존하는 OLED TV 라인업에서 가장 큰 크기이자 초고해상도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이며 개구율 감소로 인한 휘도 저하가 없기 때문에 8K 초고해상도 구현이 용이하다.

OLED TV는 현재 UHD 시장에서 기존의 LCD 보다 월등한 블랙 및 광시야각, 선명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미국, 유럽, 호주 등 12개국 소비자 매거진 평가 1위를 석권할 만큼 최고의 TV로 인정받고 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는 "LG디스플레이는 8K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8K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OLED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OLED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18 전시회 기간 동안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8K OLED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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