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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플레이, 연말 맞아 '2017 빅데이터'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28 14:01

왓챠플레이가 연말을 맞아 2017년 시청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왓챠플레이 가입자의 총 누적 시청시간은 2657년에 달했다. 이는 2016년 1월 출시 이후부터 올해 12월까지의 시청시간을 합산한 것으로, 철기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시간과 맞먹는다.

누적 재생 횟수는 지난 18일 기준 약 6000만회를 돌파해 1초에 1회씩의 시청이 일어나는 셈이다. 왓챠플레이 사용자의 월평균 감상시간은 18시간, 구독자가 1년간 아낀 돈은 평균 19만2922원으로 분석됐다.

왓챠플레이가 보유한 작품 중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영화는 '너의 이름은', '아가씨', '캐롤' 등이며, 가장 많이 재생된 드라마로는 '워킹데드', '위기의 주부들', '고독한 미식가' 등이 있었다.

가입자 중 올해 가장 많이 영상을 시청한 회원은 무려 2075시간을 감상했으며, 연속으로 가장 오래 시청한 회원은 총 139시간 동안 쉬지 않고 감상했다. 1년 중 시청량이 제일 많았던 날은 11월 19일로, 인기 미드 '워킹데드' 전 시즌이 업데이트된 때이다.

시리즈물의 최신작이 개봉하면 이전 시리즈의 시청량도 크게 증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면서 '토르1, 2' 시리즈의 시청량은 전달 대비 3.5배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도 왓챠플레이는 '2017 속사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남성보다는 여성 회원이 더 많고, 배우 '황정민'보다는 '송강호'의 선호도가 높았다. 로맨스물 보다는 액션물의 시청량이 많았으며,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았다.

박태훈 왓챠플레이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왓챠플레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문화 경험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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