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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26 11:08

카카오가 '제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35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브런치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카카오는 지난 22일 대상 수상작 5편, 금상 10편, 은상 20편 등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책 출간 지원금과 심사위원과의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5만여편의 작품이 응모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 수상작은 집순 작가의 '세입자 수필 2년에 한번', 진현석 작가의 '사자생어', 장영학 작가의 '조직문화 이야기', 스케치 작가의 '청춘경제', ana 작가의 '농촌생활학교에서 보내는 편지' 총 5편이다.

대상 수상자 5명에게는 책 출간 지원금 200만원과 심사위원과의 멘토링이 제공되며,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판사 5곳에서 책 출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 10명과 은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과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사·이슈,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전편은 브런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심사위원의 감상평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과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한 책 500여권도 '브런치 책방'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여 카카오 브런치 총괄은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누구에게나 책 출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브런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2018년에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하여 작가들에게 책 출간뿐만 아니라 자신의 콘텐츠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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