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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26 10:41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스팀과 별개 서버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카카오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를 맞아 모래사막이 펼쳐진 새로운 전장 '미라마' 맵을 필두로 '볼팅' 액션, '리플레이', '데스캠'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미라마 맵은 지형의 굴곡이 심해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가 많고 차량의 이용이 중요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요소가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뛰어넘을 수 있는 볼팅 액션을 추가해 빠른 전개와 색다른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플레이어 주변의 상황을 녹화해 게임 종료 후 확인해볼 수 있는 리플레이와 어떤 경위로 사망했는지를 보여주는 데스캠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45구경 탄환을 최대 6발까지 장전할 수 있는 R45, 장전 속도가 느린 대신 높은 화력을 갖춘 Win94, 2연발 사격이 가능하며 넓은 범위에 공격할 수 있는 Sawed-Off 등의 무기를 추가했으며, 체력이 높은 6인승 차량 미니버스와 4인승 오프로드 차량 픽업 트럭, 수상에서 이동이 가능한 아쿠아 레일 등의 탈것도 더했다.

또한 체력을 남은 정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표시하고 게임 전반에 가독성이 높은 글씨체를 적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했으며, 게임 전반의 시스템 최적화 작업도 실시해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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