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작품, 재즈로 다시 읽다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12.21 18:56


    천재시인 이상의 시와 재즈가 만났다.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코리안 포에틱 재즈'(Korean Poetic Jazz)를 타이틀로 재즈 보컬리스트 임미성과 작곡가 허성우가 공연한다.


    2003년 프랑스 유학 시절 만난 임미성과 허성우는 한국적인 재즈 음악으로 인정받으며, 유럽 재즈애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해금연주자 강은일을 비롯해 최민호(베이스), 김윤태(드럼), 윤혜진(플루트), 차민규(클라리넷)가 협연하고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해설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