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이미지산업학과의 뜻깊은 송년의 밤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12.21 17:43


    최근 좋지 않은 뉴스들로 연말 기부가 급감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이미지 산업학과는 먹고 마시는 데 그치는 송년회가 아닌,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밤' 행사를 2017년 12월 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미지 산업학과 1대 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모든 참석자가 자발적으로 경매 물품을 기증했다. 경매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12월 5일 이미지 산업학과 김영삼 주임교수와 정립회관 김영길 관장의 참석하에 정립회관에 전달했다.


    국내 최초 복지관인 정립회관은 지난 4월 이미지 산업학과와 산학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자원봉사로 재학생들이 달마다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믿어왔던 일들을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대체하는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지'는 컴퓨터나 첨단 기계가 수행 불가능한 분야로 인간의 오감이 만들어내는 인간만의 특별한 영역이다. 로봇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인간 고유 영역에 대한 시대적 요청은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이미지 컨설팅은 이러한 사회 변화와 더불어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이미지 산업학과는 2017년 신설되었다. 시기적인 유행에 편승하기보다 삶의 전반적인 가치로서의 이미지를 학문으로 데이터화 하고 흥미롭고 다채로운 전문 교과 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들이 적절한 내적, 외적, 관계적 이미지 파워를 구축하고 시대를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제8대 한국 이미지 메이킹 학회장이자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이미지 산업학과 주임교수인 김영삼 교수는 다양한 연구 활동 및 강연 등을 통해 이미지 메이킹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김영삼 주임교수의 지도로 이미지 산업학과는 신설 학과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뷰티, 이미지 업계에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