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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에 '11만원대 요금제' 혜택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18 09:53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데이터 스페셜 D'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는 최고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와 동등한 매월 40GB에 매일 4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족에게 데이터 주기도 횟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11회로 횟수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무제한으로 월 제공량의 최대 50% 혹은 데이터 잔여량 등의 조건 없이 본인의 월 제공량 전체를 가족에게 자유롭게 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제공량 확대 외에 모바일TV, 영화, 뮤직, 태플릿·스마트기기 등의 추가혜택은 기존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U+비디오포털+지식월정액, U+영화월정액 또는 지니뮤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2회선 월정액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오는 20일에 출시되며,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신청 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의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20일부터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제한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상무는 "경쟁사 대비 가격은 줄이고 혜택은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이번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개편으로 고객 감동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 서비스 경쟁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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