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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앱] 손맛을 뛰어 넘어 경쟁의 짜릿함을 느낀다! '라이벌 피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2.15 19:13

퍼니팩이 개발한 모바일 낚시 게임 '라이벌 피싱'은 일반적인 낚시게임과는 조금 다른,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앱 내에 구현한 '라이벌 리그 대전'이 바로 그 것. '라이벌 피싱'은 이를 통해 기존의 낚시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경쟁 구도의 짜릿함을 더하고 있다.

진동과 그 진동의 주기만으로 스마트폰으로 실제 낚시를 하는 듯한 손맛을 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진정한 조사들만이 느낀다는 '손맛'의 미묘한 짜릿함은 스마트폰의 진동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개발사들은 이를 디자인적 요소로 보완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라이벌 피싱'은 이런 기능적 한계를 대결 구도를 통한 심리적 짜릿함으로 멋지게 극복해낸다.

또 릴을 던지는 순간 날아가는 루어의 시점 및 3D로 구현된 물고기가 살아 움직이는 모션, 갈매기와 뱃고동 소리 등은 이런 경쟁 구도를 더욱 현실감 있게 꾸며준다. 20개에 다양한 낚시터와 150여종에 달하는 어종은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300여 개의 다이나믹한 퀘스트 시스템은 출조 시마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매 출조 시 업그레이드되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와 골드 보상을 얻게 되어 게임 플레이가 더욱 편해진다.

낚시의 손맛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넘어, 경쟁자와의 한판 대결을 선사하는 '라이벌 피싱'이 의도하는 이 짜릿함이 어느 정도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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