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고통 '오십견' 체외충격파 치료로 해결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12.14 15:43

    강릉 바른정형외과 양진필 원장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은 어깨이다. 그래서 어깨로 오는 질환은 흔히 볼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오십견'을 꼽을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통증으로 인한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어져 팔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강릉 바른정형외과 양진필 원장은 "오십견은 진료 통계상 50대에 발병이 가장 높고, 근육 인대 등 퇴행성 변화가 그 원인으로 매일 15분 스트레칭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 발병 시 적절한 치료를 미루게 되면 어깨관절을 사용하고 팔을 움직이는 범위에 제약을 느끼게 되어 들어올리는 것 자체가 어렵고 치료 또한 불가능해지는 상태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발병 시 적극적인 치료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초기에 정형외과를 내원해서 진료받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하고 이미 만성적인 통증으로 심화되었다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양진필 원장은 "오십견 치료의 경우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된다. 통증완화와 운동범위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과 함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체외충격파 치료를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충격파치료란 통증이 발생된 부위에 1,000~1,500회 정도의 고 에너지 충격을 가하여 손상을 입은 조직을 재생시키는 원리로, 관절, 근육 깊숙한 곳까지 에너지를 도달하게 하여 염증반응을 감소시킴으로써 손상을 입은 조직을 재생시키는 원리로 치료하는 것이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3개월 이상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은 만성 어깨통증 환자들과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라고 할 수 있다.


    보통 1주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하며, 시술시간은 10분 정도로 반복해서 시술 받아도 안전한 치료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고, 입원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는 뼈와 인대를 강화시켜 통증의 재발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오십견 발생 시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개선하여 어깨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일하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등 잘못된 습관은 어깨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을 권한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증상 초기 발생 시 심각성을 간과할 수 있지만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에도 방치하거나 자신의 판단으로 적절하지 못한 잘못된 치료로 이어진다면 추후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어깨의 경우 통증이 지속되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주일 이상 같은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발생 초기에 정형외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진행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강릉 바른정형외과 양진필 원장은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근본적인 통증 치료가 가능하며, 환부에 정확하게 주사하는 정밀한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의 재생주사 치료, 첨단 체외충격파치료, 전문 도수치료사의 1:1 맞춤 운동치료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토탈 통증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