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에서 열린 '항노화' 학회, 우리나라 최신 시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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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5 15:26

    사진=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제공

    지난 3일 중국 상해, 멜리아 홍차오 호텔에서 제8회 국제미용항노화학회가 열렸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IA3M,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는 지난 2014년, 내·외적인 항노화를 함께 어우르며 수술 없이 부작용을 줄이고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고자 하는 '준침습성(semi-invasive)' '최소침습시술(minimally invasive)'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는 프랑스의 'IMCAS(국제 미용성형학회)' 모나코의 'AMWC(세계 안티에이징학회)' 영국의 'FACE(글로벌 안면미용학회)' 등 세계적인 미용항노화학회들과 연계하여 국내의 우수한 시술법과 의료소재 등을 전파해왔다.


    중국 상해 학술대회의 강사진과 강연은 ▶권한진(더마스터클리닉) '녹는실 리프팅의 최신트렌드' 'RF Cannula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눈밑지방 축소술' 'Plasma 비수술 상안검 리프팅' 'Air dissector, HA, Thread를 이용한 목주름 해결하기' ▶김응석(바롬클리닉) '동안얼굴로 바꿔주는 최신 주사요법' ▶배성조(리드림클리닉) 'Mid face & Lower face 동안 필러 노하우' ▶임재현(디오네클리닉) 'Upper face 동안필러 노하우 및 필러 합병증 예방' ▶안영찬(디셀클리닉)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절대 동안 만들기' ▶모형진(리벨로산부인과) '한국에서 유행하는 최신 비침습적 질성형 트렌드' ▶박소윤(원진성형피부과) '비만의 의학적인 치료법'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학회가 최근 선보인 실리프팅 신소재인 'PCL(Polycaprolactone)' 및 'PDO 파우더 필러(울트라 콜)' 수술 없는 상안검 거상술 '울트라브이 플라즈마' 5분 리프팅이라 불리는 '울트라브이 하이푸 토닝' 등 의료소재에 관한 관심도 높았다.


    미용항노화학회의 권한진 명예회장은 "의료기기 및 소재, 기술, 브랜드가 어우러진 지속적인 미용의료한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후 중국의 북경, 심천 등에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며, 나아가 중국 미용의료시장을 선도하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