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 중남미·유럽 척추전문의사학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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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4 16:25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

    광주 상무지구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한 중남미·유럽 척추전문의사학회 Epiduroscopy Theoretical Workshop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6~7일 개최된 중남미·유럽 척추전문의사학회는 척추 치료와 관련한 최신 의료 기술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휴병원 이영균 병원장은 척추 수술 및 비수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Live Surgery를 실시, 최첨단 척추 치료 기술을 전파했다. 특히, 이 병원장은 해당 학회가 주최하는 워크샵 중에서는 타 대륙 최초이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남미 학회장이 직접 이 병원장을 초청해 이 병원장을 위한 스페셜 세션을 개설하고, 직접 Live Surgery를 실시한 점도 주목 받았다.


    이 병원장은 최소 침습적 디스크 및 협착증 치료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절개 없이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를 이용해 절개 수술 없이 효과적으로 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치료 기법이다.


    해당 기법을 활용하면 골유합술, 고정술 등과 같이 전통적 개방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척추질환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포함한 원인불명의 만성요통, 좌골신경통 등 타 허리 질환 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병원장은 "중남미, 유럽 지역 의사들 앞에서 첨단 의료기술/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추간공 외, 꼬리뼈)를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수술기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