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PSA그룹과 장기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오션커넥트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PSA그룹의 '커넥티드카 비히클 모듈러 플랫폼'은 화웨이 클라우드 패밀리를 통해 전세계로 배포돼 수억 개의 교통수단 및 다양한 산업간 상호 연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및 스마트 시티의 통합적인 발전이 가능해지면서 개인 및 자동차 산업 등 사회 전반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CEO는 "화웨이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된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화웨이와 PSA그룹의 파트너십 체결은 보다 연결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중대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