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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씨드-코봇컴퍼니, 개인간 거래 시장 내 가상화폐 활용 위한 MOU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1.28 17:11 / 수정 2017.11.30 15:50

모바일 핀테크 기업 파이어씨드(대표 이문영)가 코봇컴퍼니(대표 왕건일)와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모바일 핀테크 기업 파이어씨드(대표 이문영)가 코봇컴퍼니(대표 왕건일)와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이어씨드는 개인 누구나 거래를 할 때 필요한 즉시 개인 모바일을 통해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개인간 안전결제 플랫폼 '딜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단 세 번의 동작으로 링크나 QR 코드 형태의 카드 결제 페이지를 생성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결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구매자 보호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봇컴퍼니는 비트코인 자동 차익거래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비트코인 AI 자동거래 솔루션을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에 정식 계약, 공급하고 있다. 파이어씨드와 코봇컴퍼니는 현대카드가 올 초 오픈한 쉐어링 스튜디오블랙 입주사로 인연을 맺었다. 스튜디오블랙은 현대카드가 스타트업 들의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하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가상화폐가 개인간 거래 시장에 안정적 거래 수단으로 자리잡기 위한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고 가상화폐를 이용한 개인간 결제 거래 시장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한 자문 등을 나누며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파이어씨드의 이문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딜앱'에 가상화폐 결제 기능을 곧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외에도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거래가 더욱 즐거워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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