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키즈 콘텐츠 강화로 IPTV 선도 나서

    입력 : 2017.11.27 18:05

    KT 황창규 회장 /사진=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은 미디어 사업분야를 KT의 미래 5대 플랫폼의 하나로 선정하고, 집중육성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에서 내세우는 '5대 플랫폼'은 황창규 회장이 2기 경영체제에서 중점을 두고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한 미래 핵심사업으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 △기업·공공가치 등이 그 대상이다.


    KT미디어 플랫폼 '올레tv'는 국내 유료방송 중 가장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IPTV 서비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올레tv는 '키즈' 콘텐츠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장에 속속 내놓으며 유아동과 학부모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올레 tv가 보유한 키즈 콘텐츠는 2017년 8월 기준 3만5200여편에 다다른다.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많은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다. 이 중 시청자가 무료로 볼 수 있는 VOD 콘텐츠 수도 전체 35%에 해당하는 1만2325편으로 국내 최다 무료VOD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도 쉽게 TV를 즐길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인 '키즈' 모드를 선보이고, 어린이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방향 TV 앱 포털 '키즈 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No.1키즈 TV'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놀이학습 서비스인 핑크퐁 TV를 단독 출시했고,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을 내세우며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학습/애니메이션 VOD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투브에서 인기 많은 '도티&잠뜰tv' 독점 제공을 포함해 1만4000여편의 애니메이션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프라임애니팩(월 9900원)', 뽀로로, 콩순이, 핑크퐁 등 9000여편의 유아 애니메이션과 학습 놀이 콘텐츠가 제공되는 ▲'프라임키즈팩(월 1만890원)', ▲'EBS키즈 (월 4400원)', ▲'지니키즈(월 4400원)', ▲'신기한 한글나라(월 7700원)' 등 8개의 부가서비스가 있다. KT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라임키즈팩', '뽀로로 TV', '핑크퐁 TV', 'EBS키즈' 월정액 가입자 전원에게 TV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