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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17'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1.27 17: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성과와 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17'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 및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시스템·산업 간 융합·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융합기술의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표준은 연구개발과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G·IoT·빅데이터·AI 분야의 표준화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연간 국내외 400여 건의 표준 제·개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표준전문가의 활동도 적극 지원해 세계 4위(2016년 기준)의 ITU 의장단을 확보하는 등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ICT 표준화와 관련된 분야를 총 망라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CT 표준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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