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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레고랜드서 '기어 VR' 롤러코스터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1.27 14:54

삼성전자는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협력해 '삼성 기어 VR'을 직접 쓰고 즐기는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에 위치한 레고랜드에서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에 기어 VR을 착용하고 탑승하면 실제 레고로 만들어진 상상의 공간에서 인기 레고 캐릭터들과 직접 레이스를 펼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어 VR은 롤러코스터의 회전, 상승, 하락 등의 움직임과 동기화돼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스릴과 재미로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는 기어VR을 착용하지 않아도 탑승 가능하며,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오픈한 레고랜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두바이 등 총 8개 지역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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