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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씽큐 허브'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1.20 09:59

LG전자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씽큐 허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플랫폼을 탑재한 씽큐 허브에 클로바를 추가한 것으로, 클로바가 탑재된 씽큐 허브는 네이버의 각종 서비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씽큐 허브와 연동되는 가전제품은 냉장고·세탁기 에어컨 등 LG전자 7종,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등 사물인터넷 기기 2종이며 앞으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전국 100여 개 LG베스트샵 매장에 씽큐 허브 신제품을 선보인 후 이달 말까지 베스트샵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판매가 기준 24만9000원이며, 씽큐 허브 구매자에게는 스마트 전구 및 스마트 플러그가 함께 제공된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담당 상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과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 리드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로바는 LG전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사용자들에게 인공지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일상 생활 경험을 제공하며 삶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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