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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학생 IT경진대회 '이매진컵 2018'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1.17 16:12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학생 IT경진대회 '이매진컵 2018'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매진컵은 만16세 이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IT 경진대회로, 올해 한국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매진컵 아태지역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아태지역 우승팀은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이매진컵 2018에서는 본상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혼합현실 특별상이 새롭게 신설됐다.

AI 특별상은 애저 인텔리전스 툴과 API, 빅데이터 특별상은 애저 애널리틱스 툴과 API, 혼합현실 특별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플랫폼인 윈도우 MR을 가장 잘 활용한 팀에게 각각 1만5000달러의 상금과 애저 크레딧이 수여된다.

또한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최대 10만달러의 상금과 애저 크레딧,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와의 단독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대표팀이 전세계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최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종합적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 자문에서부터 프리젠테이션 스킬까지 3개월간 풍부한 실무경험과 글로벌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는 "이매진컵은 단순 학생 대회가 아닌 미래의 IT 개발자와 리더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IT 강국인 한국을 대표하게 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탁월한 실력과 창의력, 뜨거운 열정으로 세계무대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4일 이매진컵 2018 대회의 주요 일정과 내용, 참가 주의사항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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