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5 03:30
[2017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고객만족경영 부문]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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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
보안전문 기업 ADT캡스는 지난해 기업 사상 최대인 약 7,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한 약 2,518억 원을 기록,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ADT캡스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2014년부터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진환 대표의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연관 사업으로의 확장보다는 '침입방지'라는 보안기업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46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동경비, 출입통제, 영상보안 등 물리보안 핵심영역에 더욱 집중해 고객의 절대적 신뢰를 얻었다.
최진환 대표는 '서비스 No.1 보안전문 기업'으로 회사의 비전을 설정하고, 물리보안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출동'과 '유지 보수(Maintenance)'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했다. 신속한 출동을 위해 센서, 주장치, CCTV 등 보안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및 투자는 물론이고, 고객에 대한 책임감, 자존감, 자부심을 강조하는 가치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전문교육을 위한 '기술지원센터', 기기수리 능력 함양을 위한 '리사이클링센터' 운영 등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ADT캡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크게 향상됐다. 고객불만 건수는 2년 전에 비해 70% 감소했으며, 출동시간과 관련된 불만은 90% 이상 줄었다. 오출동률도 40%가량 줄였다. 이러한 노력은 기존 고객의 해약률을 감소시켰으며, 새로운 고객에 대한 추천으로 이어져 사업성장의 기본이 되고 있다.
ADT캡스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보안상품을 출시해 보안의 완벽성과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 ‘ADT 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들의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리포트를 제공한다. 'ADT 뷰가드 마스터'에는 CCTV 영상 속 움직임을 자동감지해 통보하는 '스마트 팝업 시스템'을 넣어 관제 효율을 높였다.
한편, 최진환 대표는 국내 보안시장에서 비중이 큰 비즈니스 시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초, ADT캡스가 출시한 결합형 부가서비스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는 보험, 인터넷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용 보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점점 늘고 있는 1인 가구, 맞벌이부부, 노인가구 등과 같이 고객의 주거 형태와 생활 패턴을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홈 보안상품 '캡스홈'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24시간 침입감지 및 출동은 물론, 현관문에 설치하는 스마트 CCTV를 통해 현관문 앞 배회자 감지 및 경고, 충격감지 알람 등의 획기적인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도 물리보안 본질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안심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안솔루션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보안전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