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초보자 안전사고 줄여주는 '레일가이드' 시리즈

    입력 : 2017.11.14 10:15

    글라인더를 장착한 모습. /사진= ㈜엠볼트 제공

    DIY(Do it Yourself)는 가정용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이러한 DIY 열풍이 불면서 톱, 전동 드라이버, 망치는 물론, 전동 그라인더, 원형톱, 루터, 트리머까지 소장한다.


    이러한 전동 공구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바로 안전이다. 전동 그라인더 같은 경우는 사용하기 어려워 공구에 익숙한 사람들도 자주 안전사고를 당한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사용자의 안전한 전동공구의 사용을 도와주고자 ㈜엠볼트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바로 BOLT 레일 가이드 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핸드 그라인더를 비롯 전동공구를  가이드에 연결한 후 그 가이드를 레일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BOLT 레일 가이드에는 공구 종류에 따라 그라인더 가이드, 루터 트리머 가이드, 원형톱 가이드가 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은 그라인더 가이드에는 전용 안전 커버가 있어서 칼날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할 때 분진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의 작동원리는 가이드 바닥에 장착되어 있는 홈 베어링에 있다. 이 베어링이 레일에 파인 홈을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면서 직선형작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기존에 가이드 없이 그라인더를 비롯한 공구를 사용할 때는 정교한 작업이 어려웠다. 또한 칼날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매우 위험했으나 이 BOLT 레일 가이드를 이용하면 공구 사용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라도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정교한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


    이 가이드의 또 다른 매력은 호환성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타사제품과는 호환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BOLT 레일 가이드 시리즈는 동봉된 스패너를 이용해 가이드가 장착되는 부분의 폭,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그라인더나 원형톱의 제조사에 관계 없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공구가 장착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용가이드가 없는 공구의 사용자도 가이드를 이용해 안전하고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것은 DIY를 즐겨하는 사용자를 비롯한 공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이러한 제품을 생산하게 된 큰 동기는 바로 안전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엠볼트의 경영철학에 있다. 최근 우수성을 인정받은 엠볼트의 레일가이드 시리즈는 독일 하노버 기계전시회에서 제품을 전시해 전세계적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