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窓], 희소가치 있는 연사들을 만날 기회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11.01 17:22

    하루에도 수 십 여개씩 쏟아지는 컨퍼런스 홍수 속에 기획력이 돋보이는 컨퍼런스가 있다. 바로 통합콘텐츠기획사 ㈜話製人(이야기를 만드는 사람, 대표 조미호)이 오는 11월 23일(목)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 '창' (Vol 1. Conference 窓; 201819) 이다. 본 컨퍼런스는 얼마 전 열린 아시아 최대의 지식축제,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의 창립멤버이자 SBS 서울디지털포럼의 책임PD로 활동했던 (전 mbn, SBS PD) 조미호 대표가 창업한 ㈜화제인에서 주최/주관하는 첫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다.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눈' [컨퍼런스窓]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하여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의 관점으로 통합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수석 디자이너 출신이 제시하는 인문디자인 경영전략, 국내 유일의 특허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지식재산 활용 노하우, 리서처의 메가트렌드 보고서를 스토리텔링해 잘 짜여진 한편의 연극처럼 구성했다. 한 개의 주제에 각각의 소주제가 나열되는 통상적인 컨퍼런스와는 달라, PD출신의 기획력이 돋보인다.



    [컨퍼런스窓] 에는 대중강연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희소가치가 있는 특별한 연사들이 등장한다.


    '글로벌 금융 컨설턴트가 분석하는 사람VS도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는 최정규 씨는 세계적 유수의 컨설팅사 맥킨지앤 컴퍼니에서 14년간 일했으며, 30대에 최연소 파트너가 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 싱가포르로 삶의 터전을 옮겨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룹과 A.T. 커니 아시아 금융부문 대표를 거쳐, 최근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0억 달러/약 1조 1300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부르는 말)이 속출해 벤처캐피털의 격전지로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의 누리 매니지먼트 그룹에서 전략본부장 겸 경영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좀처럼 외부강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SBS 김성준 앵커는 8시 메인 앵커 자리에 두 번이나 앉았던 27년 경력의 방송기자로, 지난 9월부터는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진행 중이며, '저널리스트가 이야기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를 들고 나선다.


    '가치있는 세상을 만드는 스토리 파트너'라는 비전을 내세우는 ㈜화제인은, [컨퍼런스窓]을 통해서 빠른 시장진출을 위한 PR과 마케팅에 허들이 걸려있는 1인 기업과 설립 3년 이내 스타트업에게 대형 이벤트에서 대기업들에게나 주어질 법한 PR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트업에게 PR과 마케팅은 투자로 직결되기도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기업을 알려야 하지만, 예산이 부족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에게 화제인의 '상생 프로그램'은 대단히 시의적절하면서도 대담한 제안이 아닐 수 없다. 18년 경력의 방송사 PD출신의 신선한 기획력이 기대된다.


    [컨퍼런스窓]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2일까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窓] 사무국 이메일과 유선번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