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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의사소통 지원 프로그램 '나의 AAC 2.0' 무료 배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31 10:36

엔씨소프트 비영리공익재단 엔씨문화재단은 '나의 AAC 2.0'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나의 ACC'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 버전은 추천 의사소통판 기본 제공, PC에서 의사소통판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작·편집, 기기 분실이나 교체 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기존 의사소통판을 계속 사용,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검색을 통해 인터넷에서 바로 내려 받아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AAC 프로그램은 뇌성마비, 자폐성 발달장애, 지적 장애, 중복감각 장애, 청각 장애, 말운동 장애 등 크고 작은 의사소통장애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의 기회를 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AAC 2.0 버전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환경 모두에 적용된다.

엔씨문화재단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같은 의사소통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나의 AAC 2.0'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시켰다"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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