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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12개국 소비자 매거진 평가서 1위 차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31 09:58

LG전자는 최근 덴마크를 대표하는 소비자 매거진 '탱크'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자사의 올레드 TV가 80점을 획득해 전체 171개 TV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탱크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LCD 제품 보다 화질이 뛰어나며 최고의 TV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등 전세계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기업의 광고지원 없이 회비와 독자 기부, 잡지 판매수입 등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LG 올레드 TV에 대해 영국의 소비자 매거진 '위치'는 "최근 몇 년간 테스트 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거진은 TV 평가부문 역대 최고점을 부여한 바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경으로 자발광을 바탕으로 한 화질과 돌비사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입체적 사운드, 초슬림 디자인,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스마트 TV 등의 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상무는 "세계 소비자가 인정한 LG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재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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