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는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 '곰캠'에 워터마크를 없애고 강의 녹화 모드를 추가하는 등 사용성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곰캠에서 워터마크가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기존 버전은 곰캠 정품 미등록 시 녹화 영상 상단에 워터마크가 표시되었으나 다양한 영상을 녹화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사용 경험 향상을 위해 곰캠 전체 버전에서 워터마크가 표시되지 않도록 개선된다.

또한 곰캠에 강의 녹화 모드 베타버전이 신설된다. 강의 녹화 모드는 파워포인트 문서 슬라이드쇼 모드 녹화, 웹캠, 마이크 등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강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편의성을 높였다.

곰앤컴퍼니 권욱일 상무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화면, 영상을 녹화할 때 곰캠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곰캠 사용자들의 주 사용 기능을 개선 및 강화하고 게임 녹화, 강의 녹화 등에 이어 다양한 전용 모드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곰캠은 화면, 게임, 웹캠, 강의 등 PC 화면의 모든 것을 녹화할 수 있는 동영상 녹화 프로그램으로, 정품 구매 시 녹화 시간에 제약이 없으며 추후 추가되는 다양한 신규 모드 및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