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셋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악성코드 검사 및 삭제 도구인 '크롬 클린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롬 클린업은 윈도우용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크롬 브라우저 사용자가 악성코드 등 위험에 노출됐을 경우 사용자에게 알리고 악성코드를 제거할 수 있게 한다. 제거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한편, 현재 크롬 클린업은 최신 버전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포함됐다.

김남욱 이셋코리아 대표는 "랜섬웨어 등 다수 악성코드가 웹 사이트를 통해서 감염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웹 브라우저 수준의 악성코드 보호 솔루션은 악성코드 감염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셋과 구글의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