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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8', 여전히 판매량 1위 기록...하루 판매량 1.5만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19 13:51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일 평균 1만∼2만대 팔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소비자 판매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에서 갤럭시노트8 64GB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제품이 각각 1, 2, 5위를 차지했다. 이들 점유율을 합치면 28.3%이며, 256GB 모델 점유율을 더하면 더 늘어난다.

지난달 21일 글로벌 출시된 갤럭시노트8은 국내 사전 판매량만 85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고의 사전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노트8은 정식 출시 후 9월 넷째주까지는 하루 2만∼3만대씩 팔렸으며, 이달 들어서는 하루 1만대 중반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내달 3일 애플의 아이폰8 시리즈가 국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 메이플 골드 색상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량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10월 둘째주 오프라인 기준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은 신규 플래그십 출시 효과가 줄면서 전주 대비 21만9000여대(40.9%) 감소한 31만6000대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은 삼성전자 단말기가 상위 10순위를 모두 장악했다. 삼성전자의 10월 둘째주 판매 점유율은 전주 대비 1.7%p 상승한 78.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LG전자는 17.9%로 전주보다 1.2%p 점유율이 떨어졌고, 애플은 0.3%p 하락한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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