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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19 16:51

SK텔레콤은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탱고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최적화한다. 지역·시간대별 트래픽 정보 등을 기반으로 품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최적 대응 방안을 전문 관리자에게 알려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고객 체감 품질을 수치화해 관리하며, 가상화 기술이 적용되어 IoT, 5G 등 새로운 네트워크 기능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탱고는 인공지능이 신체의 기능 및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AI 네트워크 운용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탱고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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