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서울 ADEX 2017' 참가

    입력 : 2017.10.18 13:50

    한화그룹 전시 부스.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6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그룹은 기동·화력·정밀타격·방산전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7)'에 방산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통합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 ADEX 2017'은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다.


    한화그룹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6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지상방산,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의 제품 역량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그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체계)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시험발사 영상이 공개된 신형 탄도형 유도무기 체계인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기동·화력·정밀타격·방산전자·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여 세계 방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