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후후 "3분기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16 13:11

후후앤컴퍼니가 스팸차단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3분기 스팸신고 정보 267만7522건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68만957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대출권유'가 스팸유형 1위를 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3분기에는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보낸 스팸이 기승을 부린 탓으로 보인다.

또한 스팸유형 중 불법게임 및 도박의 경우 상반기 대비 전체 신고번호 중 휴대폰 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서 36%로 크게 증가했다.

2위는 대출권유(63만3678건), 3위는 텔레마케팅(36만2812건), 4위는 성인 및 유흥업소(30만1721건), 5위는 휴대폰판매(16만1912건)가 뒤를 이었다.

휴대폰판매 스팸유형의 경우 전분기(15만2310건) 대비 1만건 이상 증가한 총 16만1912건의 스팸 신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3분기 제조사별 주력 단말기 출시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상향 등 통신시장의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