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단비 대표,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금융지식 전한다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10.12 17:00

    KH자산관리법인 노단비 대표

    최근 몇 년 사이 비혼족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자금을 위한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목돈 및 노후자금 마련 준비는 중장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경제가 어려워지고 홀로족이 늘어나면서 요즘 대학생들의 관심사는 레저보다는 재테크로 쏠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단비 대표(KH자산관리법인)는 금융지식 전파 및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위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캐치TV'가 일반 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금융언어나 재테크 방법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알차고 쉬운 내용으로 방송해 금융정보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


    KH자산관리법인은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 연 평균 약 2천명의 고객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마다 '네이버TV', '블로그', '홈페이지' 등으로 '캐치TV'를 방영 중이다.


    이를 위해 내부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현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하다 보니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물론이고, 재테크를 공부하는 사람들로부터 이해하기 쉬운 '유익한 방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초기에는 중년층이 시청자의 대부분이었으나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연령층이 확대됐다. 지난해 총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57.8%로 사회초년생들의 월급관리 문의가 가장 많았다.


    방송 주제는 시청자의 특성과 연령에 맞춰 선정되는데, 이 가운데 '캐치TV 25화 실손의료보험' 방송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이어 '캐치TV 26화 연금저축보험', 현직 자산관리사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캐치TV 31화 영업사원에게 물어봅니다' 등의 순으로 시청자가 많았다.


    시청자들의 재무상담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데, 서울 은평구에 사는 20대의 여성은 "좀 더 돈을 효과적으로 모아보고 싶어 무료상담을 신청했다. 준비 못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시청 소감을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의 30대 남성도 "친구의 소개로 재무 설계 상담을 받았는데,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감이 좀 잡혔다. 결혼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노단비 KH자산관리법인 대표는 "교육 기회가 적은 금융취약계층이나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금융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재알못'(재테크를 알지도 못하는)층을 상대로 방송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캐치TV'는 KH자산관리법인 고객은 물론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선착순 100명을 상대로 무료상담 이벤트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KH자산관리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