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사내 워크플로우·인사·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간결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백업 정책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어와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및 중국어를 지원한다. 회계 업무 편의를 위해 환율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워크플레이스를 '라인 웍스'와 결합해 사용하면 조직도와 연동된 주소록을 바탕으로 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담당 NBP 한상영 리더는 "네이버 및 라인 직원들이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협업 현장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 최적의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