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노사 상생 화합 앞장서

    입력 : 2017.09.27 15:12

    KT 황창규 회장 /사진= 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노사 상생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애쓰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22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 대전인재 개발원에서 전국 1000여 명의 KT 그룹 임직원과 노사관계자, 퇴직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KT 그룹 노사공동 동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우정의 어울림! 화합의 두드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날 행사는 KT 그룹 임직원 화합을 모토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초부터 두 달간 12곳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개의 탁구, 족구 동호회는 숨겨왔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날 축제는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KT그룹의 더 높은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KT 부산고객본부 최인식 차장은 "동료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감탄하고 목청 높여 응원하니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T 이대산 경영관리부문장은 인사말을 통해 "KT, KT그룹사, 노동조합, KT동우회가 참여해 재직·퇴직사우간 교류를 진행했다"면서 "KT 그룹 핵심가치인 'Single KT'를 높이고 그룹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화합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와 KT 노동조합은 UCC 베트남 글로벌 봉사활동과 휴대폰 재활용 프로젝트인 리본(Re-Born)을 비롯하여 이번 KT 그룹 노사공동 한마음 축제까지 상생 화합의 건강한 노사관계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