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시장 증가, 친환경 고양이 화장실 등 용품 시장 진화

  • 조선닷컴 뉴미디어경영센터

    입력 : 2017.09.21 17:38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도 여건상 키우지 못하는 이들의 안타까움이 묻어 있다. 이처럼 고양이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은 자신을 '집사'라 칭하며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이러한 고양이의 인기에 힘입어 고양이용품 시장도 진화하고 있다. 반려묘를 위한 천연비누는 매일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한 성분으로 되어있고 헹굼력이 좋아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매일 동일한 시간 동일한 양의 사료가 배급되어 고양이의 다이어트를 돕는 스마트피더, 내가 없을 때 고양이가 뭘 하는지 볼 수 있는 카메라,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베테랑 집사라면 귀가 솔깃할 만한 제품은 따로 있다. 아무리 사랑해도 좀처럼 견디기 쉽지 않은 고양이 화장실 냄새를 해결해줄 수 있는 '냄새 제거에 획기적인 친환경 고양이 화장실'이다. 본능적으로 배변을 가리는 것은 고양이의 몫이자 가장 큰 장점이지만, 그 고양이가 사용하는 화장실을 관리하는 것은 결국 집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최근 친환경 기업 ㈜데오큐브는 전 세계 집사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냄새와 잦은 청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냄새 없는 친환경 고양이 화장실인 '데오큐브 캣'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소취메쉬'라 불리는 다기능성 필터를 활용해 냄새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취메쉬가 냄새 분자를 흡착 및 광산화 분해하기 때문에 기존의 탈취제나 방향제, 향이 첨가된 특수모래처럼 냄새를 중화 또는 위장하던 제품과는 달리 90% 이상의 악취 제거효율을 자랑한다. 효과가 90일 이상 지속되는 것은 물론, 한 달에 한 번 물 세척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데오큐브 안창환 대표는 "시중에 다양한 형태의 고양이 화장실이 나와 있어 고양이의 취향 및 집사의 편리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공통적인 고민은 냄새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며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깔끔함을 최대 장점으로 꼽는 만큼,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냄새 제거 기능이 결합된 친환경 고양이 화장실 '데오큐브 캣'의 경우 냄새분자를 흡착 및 광산화 분해해 악취제거 효율이 높은데다 관리도 쉬워 애묘인들과 유통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데오큐브는 환경사업분야 전문가와 수의사 등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으로 향후 글로벌 반려동물 No.1 브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제품 관련 특허 및 상표권을 다수 출원한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IoT 기술과의 접목으로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