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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알려준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8 13:57

SK텔레콤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90% 이상을 발급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음성인식 AI기기 '누구'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이지스의 관리비청구시스템간 연동을 통해 '누구'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누구'가 보내는 관리비 도착 알림을 통해 청구 내역을 알 수 있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월별 관리비를 확인하거나, 푸시 팝업 형태로 고지서 청구 소식을 받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자동이체 미신청 입주자를 위해 앱과 음성으로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 관리비 확인 외에 항목별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절감 방안도 추천한다.

최병인 이지스 대표는 "SK텔레콤과 협업해 홈 IoT 분야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기 SK텔레콤 IoT 사업부문장은 "아파트 관리 분야 최고업체인 이지스와 손잡고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개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협력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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