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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중국 방문 고객 대상 '와이파이 로밍' 무료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8 13:37

KT는 추석을 맞아 일본·중국을 방문하는 KT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와이파이 로밍은 별도의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없이 간편하게 최초 1회 설정 후 와이파이망에 자동으로 접속되는 서비스로, 국내 통신사 중 KT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전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4만6000여개 편의점과 KFC, 모스버거 등 1만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4000여개 카페, 700여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검색되는 10만개 이상 핫스팟 존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시간이나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별도 안내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커버리지 확인이 가능하며, 'CMCC' 제휴 와이파이가 검색되는 핫스팟 존이면 연결이 가능하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인 일본과 중국 대상으로 현지 로밍 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일본 NTT도코모, 중국 차이나모바일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서비스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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