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텔레콤-쌤쏘나이트, 가방 분실 예방 IoT 기기 'SKT 스마트 트래커' 협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5 15:50

SK텔레콤은 쌤소나이트와 물품 분실 예방 IoT 기기 'SKT 스마트 트래커'를 여행용 가방과 결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트래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해 트래커와 폰 사이의 거리가 20m~30m 이상 멀어지면 이를 알려 분실을 예방하거나 위치를 확인해주는 기기로, 블루투스 통신 범위 밖에 있는 스마트 트래커가 스마트폰과 통신 가능 범위 내로 접근하면 스마트폰에서 근접 알림음이 울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쌤소나이트가 잠실 롯데백화점에 오픈한 여행 전문 쇼핑 공간에 SK텔레콤의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여행 추천 서비스 키오스크를 구축했다.

매장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 여행인원이나 기간, 목적, 예산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쌤소나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빅데이터 기반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 받게 된다. 또한 추천여행지에 대한 여행팁이나 맛집 리스트, 관광명소, 현지 액티비티 등 상세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개인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쌤소나이트와 스마트 트래커의 결합을 통해 여행객들의 캐리어 관리가 한결 편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IoT를 통해 고객들의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